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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와 실베짱이

 

실베짱이는 몸이 실처럼 가느다랗고 머리가 몸에 비해 매우 작습니다. 날개가 배 길이보다 휠씬 더 깁니다. 낮에 기다란 더듬이를 휘저으며 나뭇잎 위를 천천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풀숲에서 여치와 실베짱이의 연주회가 열렸어요. 아름다운 노랫가락이 들리지만 모두 풀숲 안쪽에 있어서 모습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요. 모두 멋진 연주를 하는데 여치는 몸이 매우 뚱뚱하고, 실베짱이는 몸이 실처럼홀쭉한점이 서로 달라요.

여치는 머리가 크고 몸이 매우 뚱뚱한 풀벌레로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날개 길이가 매우 짧아서 배 끝을 넘지 못하죠. 그늘진 숲의 수풀 속에 살면서 날개를 비벼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요.

 

귀뚜라미와 꼽등이

귀뚤귀뚤 우는 귀뚜라미가 가을이 왔다는 소식을 알려 줍니다. 소리 소문도 없이 나타난 꼽등이는 폴짝 뛰며 가을밤에 놀러 나왔어요 캄캄한 밤과 가을에 활동하지만 귀뚜라미는 울 수 있고 꼽등이는 울지 못해요

 

잠자리와 실잠자리

놀라운 비행 솜씨로 사냥감을 낚아챈 잠자기가 나뭇가지에 앉았어요. 가느다란 실잠자리는 물가에서 작은 곤충을 사냥합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다가 잠자리는 날개를 펴고 앉고, 실잠자리는 날개를 접고 앉는 점이 서로 다릅니다

잠자리는 몸이 크고 굵으며 뒷날개가 앞날개보다 더 커요. 커다란 겹눈으로 위험한 상황을 재빨리 눈치채서 피할 수 있답니다. 비행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참새 같은 작은 새보다 더 빨리 날아가죠.

실잠자리는 몸이 가느다랗고 물가의 풀밭 사이를 천천히 날아다녀요. 풀잎에 내려앉아 날개를 접으면 4장의 날개가 1장처럼 보여요. 연못과 습지 주변에서 작은 곤충을 잡아먹으며 살죠.

 

곤충과 거미

알록달록한 빛깔과 생김새가 다양한 곤충이 바글거리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곤충을 잘 잡아먹고 사는 거미는 거미줄 함정을 쳤어요.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곤충은 다리가 3쌍이며 날개가 있고, 거미는 다리가 4쌍이고 날개가 없습니다

곤충은 몸이 머리,가슴,배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1쌍의 겹눈과 홀눈으로 사물을 볼 수 있고, 기다란 더듬이로 냄새도 ㅇ맡아요. 3쌍의 다리와 2쌍의 날개로 부지런히 움직이며 살아요. 

거미는 몸이 머리가슴, 배의 두 주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겹눈은 없고 홀눈만 있으며, 더듬이 대신 더듬이다리가 있어요. 거미줄을 치거나 4쌍의 다리로 빠르게 움직이며 곤충을 잡아먹습니다.

 

딱정벌레 무리

딱딱한 딱지날개를 가진 곤충 그룹

튼튼한 갑옷을 입은 최고의 곤충들이 나타났어요. 길앞잡이와 딱정벅레는 작은 곤충을 잡아먹고, 잎벌레와 바구미는 잎을 갉아 먹어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나뭇진을 먹고, 꽃무지와 꽃하늘소는 꽃가루를 머거요. 송장벌ㄹㅔ는 죽은 시체를 먹으며 살고, 물방개처럼 물속에 사는 딱정벌레도 있지요. 가장 번성한 딱정벌레는 종류가 많아서 생김새와 먹이도 매우 다양하죠. 딱정벌레는 제각각 다르게 생겼지만 모두 딱짝한 딱지날개를 가진 곤충이랍니다

 

 

메뚜기와 여치

햇볕이 잘드는 들판에는 메뚜기들이 점프하며 뛰어다녀요. 풀숲에는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 뚱뚱한 여치들이 꼭꼭 숨어 있습니다. 모습은 비슷하지만 메뚜기의 더듬이는 짧고 굵으며, 여치의 더듬이는 머리카락처럼 길고 가늘어요

메뚜는 햇볕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들판이나 묘지를 좋아해요. 낮에 활동하면서 앞날개와 뒷다리를 비벼서 소리를 냅니다. 기다란 뒷다리를 움츠렸다가 펴면서 점프해서 날아가는 솜씨가 최고랍니다

여치는 풀숲에 숨어서 생활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점프해서 풀숲으로 피해요. 주로 밤에 활동하면서 앞날개끼리 비벼서 소리를 내죠. 암컷은 배 끝에 알을 낳는 기다란 산란관이 있습니다

 

메뚜기와 모메뚜기

땅 빛깔과 비슷한 메뚜기가 폴짝 점프하네요. 몸집이 작은 모메뚜기는 벼룩처럼 높이 튀어 오르는 솜씨가 있습니다. 생김새는 서로 비슷하지만 메뚜기는 몸이 길고 모가 낫 곳이 없으며, 모메뚜기는 몸이 짧고 다이아몬드 꼴로 모가 나 있습니다

메뚜기는 몸이 크고 다리가 길며 가을에 많이 볼 수 있어요. 땅에 사는 메뚜기는 땅 빛깔,풀잎에 사는 메뚜기는 풀잎 빛깔의 보호색을 띠고 있어서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모메뚜기는 몸이 작고 다리가 짧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볼 수 있어요. 몸 빛깔이 땅과 비슷해서 쉽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점프 실력이 뛰어나서 높이 뛰면 어디로 갔는지 찾기 힘들어요

 

방아깨비와 섬서구메뚜기

나무젓가락을 닮은 방아깨비 수컷이 '따다닥' 소리를 내며 날아다녀요. 풀밭에 나타난 섬서구메뚜기가 풍잎을 갉아 먹습니다. 모습이 닯았지만 방아깨비는 뒷다리가 매우 길고, 섬서구메뚜기는 다리 길이가 모두 비슷해서 달라요

방아깨비는 성냥개비처럼 호리호리한 몸과 길쭉한 다리를 갖고 있습니다. 뒷다리를 손으로 잡으면 방아 찧기 하듯 끄덕끄덕 움직이죠. 수컷이 소리를 내어 위치를 알려주면 암컷과 만나 짝짓기를 해요

섬서구메뚜기는 머리가 삼각형이고 몸이 길쭉한 다이아몬드처럼 생겼어요 몸집이 작은 수컷이 짝지기를 하려고 암컷 위에 올라타고 함께 다녀요. 풀밭이나 논밭에서 혼하게 보이는 메뚜기에요

 

 

 

 

잎벌과 벌

하늘로 훌쩍 날아오른 잎벌이 풀잎에 사뿐히 내려앉았어요. 도망가는 먹잇감을 발견한 벌은 사냥을 하려고 쏜살같이 날아가요. 잎벌과 벌은 모습은 닮았지만 잎벌의 허리는 일자 모양이고, 벌의 허리는 개미처럼 잘록해요.

잎벌은 벌 무리 중에서 가장 원시적인 벌이에요. 말벌이나 꿀벌처럼 함께 모여 살지 않고 혼자 살아요. 애벌레는 생김새가 나방 애벌레와 비슷하고, 풀잎을 갉아 먹어서 나비류 애벌레로 착각해요.

벌은 몸집은 크지만 허리는 개미허리처럼 잘록해요. 빠르게 날아다니며 사냥하거나 꿀과 꽃가루를 모아서 애벌레를 먹어요. 여왕벌과 일벌, 수벌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함께 살아가요.

 

꿀벌과 말벌

꽃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일한 꿀벌의 뒷다리에는 꽃가루가 탐스럽게 쌓였어요. 사냥감을 발견한 말벌은 앞만 보고 쏜살같이 날아가요. 모두 벌침을 갖고 있지만 애벌레를 위해 꿀벌은 꽃가루와 꿀을 모으고, 말벌은 다른 곤충을 사냥해요

꿀벌은 몸이 작고 더듬이가 ㄱ자 모양이에요. 꽁무니에 있는 침은 갈고리 모양이어서 한 번 쏘면 그 자리에 박혀서 침을 빼다가 죽어요. 침입자인 말벌을 막으려고 수천 마리가 모여서 열심히 싸워요.

말벌은 몸이 크고 침이 곧게 뻗은 바늘 모양이어서 계속 쏠 수 있어요. 육식성 먹이를 좋아하는 아기 말벌을 기르려고 다양한 곤충을 사냥해요. 꿀벌을 가장 많이 공격하는 꿀벌 사냥꾼이에요.

 

개미와 흰개미

부지런한 일꾼 개미가 발견한 먹이를 열심히 물어 와요. 죽은 나무의 속에서 모여 사는 하얀 빛깔의 흰개미가 나무를 갉아 먹어요. 함께 모여 사는 모습이 같은 개미 무리처럼 보이지만 개미는 허리가 잘록하고, 흰개미는 허리가 곧은 일자예요.

개미는 아무거나 잘 먹는 잡식성 곤충입니다. 힘이 좋아서 자신보다 휠씬 큰 먹잇감은 서로 협력해서 끌고 가요. 부지런한 일개미 덕분에 개미 왕국은 번성할 수 있었답니다

흰개미는 부패된 나무를 갉아 먹고 살아요. 열대 지역의 목재를 수입하면서 그 속에 살던 흰개미도 우리나라에 함께 들어왔습니다. 최근에는 나무로 만든 문화재에도 침투해서 피해를 주고 있답니다

 

모기와 각다귀

뾰족한 침으로 사람의 피를 빠는 모기가 '엥~'소리를 내며 날아와 앉았어요. 모기와 닮아서'왕모기'라고 불리는 몸집이 큰 각다귀도 모여들었어요.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모기와 몸이 작고 다리가 짧으며, 각다귀는 몸이 크고 다리가 길어요

모기는 벽과 천장에도 잘 붙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높은 곳까지 잘 이동해요. 암컷 모기는 알을 많이 낳기 위해 사람의 피를 빨아 먹습니다. 이때 모기 몸속의 병균이 옮겨지면 사람들은 질병에 걸려요.

각다귀는 기다란 다리로 물체 끝에 잘 매달립니다. 큰 모기처럼 생겼지만 피를 빨지 않고 풀즙만 먹어서 해롭지 않아요. 그렇지만 모습이 흉측해서 보는 사람마다 싫어하는 혐오 해충입니다

 

하루살이와 날파리

해 질 무렵 강변에는 하루살이 무리가 하늘로 날아올라 춤을 춰요. 지저분한 웅덩이 주변에는 깔따구와 나방파리 같은 날파리들이 떼 지어 날아요. 몸이 호리호리해서 비슷하지만 하루살이는 꼬리가 있고, 날파리는 꼬리가 없습니다

하루살이는 날개가 삼각형이고 2~3개의 긴 꼬리를 갖고 있습니다. 하루만 산다고 알려져 있지만 10일 정도 살아요. 하천 물속에서 사는 애벌레는 1~2년 동안 자라야 어른이 될수 있답니다

 

메뚜기와 여치

햇볕이 잘 드는 들판에는 메뚜기들이 점프하며 뛰어다녀요. 풀숲에는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 뚱뚱한 여치들이 꼭꼭 숨어 있습니다. 모습은 비슷하지만 메뚜기의 더듬이는 짧고 굵으며, 여치의 더듬이는 머리카락처럼 길고 가늘어요

메뚜기는 햇볕이 강렬하게 내리뙤는 들판이나 묘지를 좋아해요. 낮에 활동하면서 앞날개와 뒷다리를 비벼서 소리를 내요. 기다란 뒷다리를 움츠렸다가 쳐면서 점프해 날아가는 솜씨과 최고입니다

여치는 풀숲에 숨어서 생활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점프해서 풀숲으로 피해요. 주로 밤에 활동하면서 앞날개끼리 비벼서 소리를 내요. 암컷은 배 끝에 알을 낳는 기다란 산란관이 있습니다.

 

 

 

 

물방개와 물자라

헤엄치던 물방개가 물 밖으로 꽁무니를 쑥 내밀자 고블보글 공기 방울이 생겨납니다

물풀을 붙들고 있던 물자라는 날카로운 주둥이로 올챙이를 찔렀어요

모두 물에서 살아가지만 뭉방개는 뒷다리에 털이 많고 물자라는 뒷다리에 털이 없지요

물방개는 몸이 동그랗고 꽁무늬의 공기 방울로 숨을 쉽니다. 물속에서 헤엄칠 때 두 다리를 동시에 뻗어 평영을 해요

빠르게 헤엄치며 작은 곤충과 올챙이,작은 물고기 등을 사냥해서 씹어 먹습니다

물자라는 몸이 납작하고 꽁무늬의 짧은 숨관으로 숨을 쉽니다. 다리를 교대로 젓는 자유형을 하고, 멋잇감의 체액을 빨아 먹습니다. 수컷 물자라는 등에 알을 지고 다니며 부화될 때까지 잘 돌봐요

 

매미와 꽃매미

무더운 여름을 알리는 매미 소리가 온종일 울려 퍼지네요

나무에 줄지어 달라붙은 꽃매미는 주둥이를 꽂고 나무즙을 빨아 먹어요

생김새는 서로 비슷하지만 매미는 소리 내어 울 수 있고, 꽃매미는 울지 못한답니다

매미는 땅속에서 굼뱅이로 겨울나기를 하고 여름이면 어른이 되어요. 수컷 매미는 암컷과 짝짓기를 하려고 종일 우렁차게 울어댑니다. 밤에도 불빛이 있으면 낮인 줄 알고 계속 울어요

꽃매미는 나무에 알집을 낳아 겨울나기를 합니다. 봄이 되어 부회된 애벌레들은 톡톡 튀며 나무의 즙을 빨아요

중국의 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꽃매미는 포도나무 같은 과일나무의 즙을 매우 좋아합니다

 

나비와 나방

예쁜 꽃이 가득한 꽃밭에 나비가 날아다니면 활기가 넘쳐 나요. 빛깔이 어둡고 칙칙한 나방은 밤이 되면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나비와 나방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나비는 날개를 접고 앉으며 나방은 날개를 펴고 앉는 점이 서로 다릅니다

나비는 몸통이 앏고 날개가 매우큽니다. 더듬이는 끝이 부푼 곤봉 모양이죠. 꽃에 내려앉아 둘둘 말고 있던 주둥이를 펴서 꿀을 빨아요. 빛깔이 매우 화려하며 낮에 활발하게 움직이는 곤충입니다

나방은 날개에 비해 몸통이 매우 뚱뚱해요. 더듬이는 나방에 따라 실 모양, 빗살 모양,양빗살 모양 등 매우 다양합니다. 해 질 무렵이면 슬슬 활동을 시작해서 밤에 잘 움직이는 야행성 곤충입니다

 

호랑나비와 팔랑나비

화려한 빛깔을 지닌 호랑나비가 꽃을 찾아서 훨훨 날아갑니다. 들판에는 지그재그로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뚱뚱한 팔랑나비도 보여요. 모습은 비슷하지만 호랑바비의 더듬이는 곤봉 모양이고, 팔랑나비의 더듬이는 갈고리 모양입니다

호랑나비는 날개 빛깔이 화려하고 긴 고리돌기를 갖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야산이나 들판에서 흔하게 관찰되던 대형 나비에요. 우아하게 훨훨 날아가는 모습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팔랑나비는 팔랑대며 쉴 새 없이 매우 빠르게 날아다녀서 정신없이 보여요. 몸이 뚱뚱하고 날개가 매우 작아서 얼핏 보면 나방같아요. 그렇지만 꽃에 모여 꿀을 빠는 모습을 보면 나비인 걸 알 수 있습니다.

 

꿀벌과 꽃등에

꿀벌이 아침 일찍부터 꽃가루와 꿀을 모으려고 부지런히 날아다닙니다. 꿀벌 흉내쟁이 꽃등에도 윙윙 소리를 내며 날아왔어요. 생김새가 서로 비슷하지만 꿀벌은 더듬이가 길며 ㄱ자 모양이고, 꽃등에는 더듬이가 매우 짧은 점이 다릅니다.

꿀벌은 꽃가루와 꿀을 모으려고 하루 종일 부지런히 날아다닙니다. 모아 온 꽃가루와 꿀로 떡을 만들어 애벌레를 먹어요. 꽃을 찾아다니다 보면 식물의 꽃가루를 옮겨 주는 꽃가루받이를 도와줘요.

꽃등에는 꽃가루를 핣아 먹고 잎다리를 비벼대는 파리 무리의 곤충입니다. 꽃에 날아와서 헬리콥터처럼 정지 비행을 해요. 비행하는 모습과 생김새가 꿀벌과 비슷하지만 벌침이 없어서 쏘지 못해요.

 

 

딱정벌레는 생김새와 빛깔이 매우 다양하고 갑옷처럼 튼튼한 딱지날개가 있습니다 그 덕분에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수분 증발도 막아서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한 무리가 되었죠

노린재는 뾰족뾰족 각진 모습이 마치 육각형 같아요. 풀즙을 많이 빨아 먹는 노린재는 위험한 천적이 ㄴ ㅏ타나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방귀쟁이가 되어 지독한 방귀 냄새를 풀풀 풍깁니다

 

부당벌레와 잎벌레

들판에 나타만 무당벌레가 풀 줄기 사이를 오르내리며 종종걸음을 칩니다

풀잎에 나타난 잎벌레는 오로지 잎사귀를 갉아 먹는 데만 집중하고 있어요

둥근 모습이 비슷하지만 잎벌레의 더듬이와 다리가 무당벌레보다 더 깁니다

무당벌레는 동글동글 귀여운 원형입니다. 붉은 경고색을 띠어서 새와 같은 천적들이 잘 잡아먹지 않죠

애벌레와 어른벌레 모두 풀 줄기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진딧물을 잘 잡아먹습니다

잎벌레는 알록달록 다양한 빛깔을 가진 예쁜 곤충이에요 몸이 길쭉한 타원형이고 더듬이가 무당벌레보다 훨씬 길어요

애벌레와 어른벌레 모두 잎사귀를 갉아 먹어서 농작물에 피해를 줘요

 

거위벌레와 바구미

참나무 잎사귀 주위를 서성대던 거위벌레가 잎을 자르기 시작해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바구미는 재빨리 잎 뒷면으로 숨었어요 길쭉한 모습이 비슷하지만 거위벌레는 머리가 길고,바구미는 주둥이가 길어서 서로 다르답니다

거위벌레는 모습이 거위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알을 낳기 위해 잎사귀를 정성껏 말아 올려서 요람을 만들죠 요람은 알과 애벌레가 위험한 천적들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자랄 수 있는 안전한 보금자리입니다

바구미는 코끼리 코처럼 주둥이가 길쭉해서 코끼리벌레라고 불러요 기다란 주둥이로 구멍을 뚫을 수 있어요 ㄱ자 모양의 더듬이가 있으며,숲의 나뭇가지와 나뭇잎 사이를 오가며 살아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해가 지고 어둠이 스르르 찾아오면 장수풍뎅이는 하늘로 날아올라요

참나무 속에서 잠자던 배고픈 사름벌레는 나뭇진으로 모여들어요 우람한 모습이 비슷하지만 장수풍뎅이는 큰 뿔이 있고,사슴벌레는 집게 모양의 큰턱이 있습니다

장수풍뎅이는 장군처럼 힘이 강해서 싸움을 매우 잘해요 나뭇진에 모인 다양한 곤충을 모두 물리치고 나뭇진을 독차지해요 암컷과 짝깃기를 하기 위해 다른 수컷들과 치열하게 결투를 벌여요

사슴벌레는 수사슴의 뿔처럼 생긴 큰턱이 있어요 하지만 암컷은 큰턱이 매우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아요 장수풍뎅이와 마줓주치면 나무 위에서 떨어져서 승부가 날 때까지 게속 싸움을 해요

 

풍뎅이와 꽃무지

풀밭에 날아온 풍뎅이가 잎사귀를 갉아 먹고 있어요. 예쁘게 핀 꽃 속으로 파고든 꽃무지는 마두 뒹굴며 꽃가루를 먹어 치워요. 둥글게 생긴 모습은 비슷하지만 풍뎅이의 딱지날개는 볼록하고,꽃무지의 딱지날개는 납작한 점이 서로 달라요

풍뎅이는 딱지날개에 세로줄무늬가 있어요 먹이를 찾으려고 딱지날개를 위로 들어 올린 후 뒷날개를 펼쳐서 하늘로 날아올라요. c자 모양의 굼뱅이형 애벌레는 땅속에 살면서 뿌리의 즙을 먹습니다

꽃무지는 딱지날개가 납작하고 점무늬가 있습니다 꽃가루를 먹으력 ㅗ날아갈 때 딸지날개를 위로 들어 올리지 않고 뒷날개가 밖으로 나와 날아가요. 애벌레는 뒤집힌 채 등으로 빠르게 기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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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하나의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넘어갈 때 전환기가 있는데, 넘어간 다음 작업으로 주의력이 바로 따라오지 못하고 조금 전까지 하던 일에 여전히 남아 있게 된다. 이를 주의 잔류물(attention residue)이라고 한다. 이메일을 단 몆 초 동안만 보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메일을 본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대가로 지불하는 것이다. 이 전환기가 얼마나 긴지는 정확하게 말할 수 없으나,한 연구에 따르면 초점을 바꾼 이후 뇌가 다시 임무에 100% 집중할 때까지 수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신체의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 즉 HPA축이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감정이 있는 것과 같은 이유다. 바로 생존을 위해서다.

 

 

많은 사람이 신문이나 티비보다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 기존 언론 매체와 페이스북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신문과 티비 뉴스 편집팀은 어떤 뉴스를 내보낼지 결정하고,그 뉴스가 흥미로운지,사실인지를 판단한다. 그에 반해 페이스북 피드의 뉴스는 컴퓨터 프로그램, 즉 알고리즘이 선정한다. 다시 말해 페이스북을 통해 퍼져나간 기사는 그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책임질 편집팀이 없다는 뜻이다. 알고리즘은 페이스북 방문자가 관심 있을 거라고 여기는 뉴스를 고른다. 즉,친구가 읽고 공유한 것을 고른다는 뜻이다. 뉴스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뇌의 거울신경세포가 최대한 잘 기능하게 하려면 실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한다. 과학자들이 다른 사람과 직접 만날 때와 연극을 볼 때, 영화를 볼 때 거울신경세포의 활동성을 비교했는데, 실제로 사람을 만날 때 거울신경세포가 가장 많이 활성화되었다고 한다. 그다음은 연극을 볼 때였고, 마지막은 영화를 볼 때였다. 영화를 볼 때도 거울신경세포가 활성화되기는 했지만 앞의 두 경우만큼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이는 그림이나 디스플레이로 뭔가를 볼 때,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도와주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거울신경세포는 직접 행동을 시뮬레이션하여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고통만이 아니라 기쁨,슬픔,공포를 모두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바깥 세계와 내부 세계,즉 다른 사람들과 자기 자신 관에 교량을 만들어주는 셈이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는 본능적인 욕구를 마음 이론(theory of mind)이라고 한다. 거울 신경세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는 하지만,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경험하고 싶을 때 우리의 뇌가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는 아직 완벽하게 알 수 없다. 뇌는 누군가가 하는 말뿐만 아니라 눈동자 움직임, 표정,몸짓,태도,목소리 톤 그리고 판단하려고 하는 사람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뇌는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며,다른 사람의 생각,감ㅈ멍,의도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고 그에 따라 답을 제시한다. 마음 이론은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거나 볼 때 계속해서 이루어지며,우리의 뇌는 쉬지 않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시뮬레이션한다. 뇌가 대체 왜 그러는지 궁금할 수도 있는데, 아마도 다른 사람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이해하고 여기에 적절하게 대처하도록 하는 게 목적일 것이다. 니가 끊임없이 "이제 뭘 하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된다

 

 

10대 청소년을 포함한 젊은 성인 1,500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70%가 인스타그램 때문에 자신의 몸을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20대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절반 가까이가 sns때문에 자신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느꼈다. 10대도 마찬가지였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12~16세 사이의 모든 응답자 절반가량이 sns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몸에 불만을 느꼈다고 답했다. 특히 남자아이들보다 여자아이들의 자신감이 더 낮았다.

 

 

세로토닌은 평온,조화,힘과 연관되어 있다. 그런데 세로토닌은 우리의 기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무리에서 차지하는 지위에도 중요하다. 연구자들이 버빗원숭이 무리를 관찰한 결과,원숭이 무리의 우두머리 수컷은 세로토닌 수치가 더 높았다. 지위가 낮은 다른 원숭이보다 2배 가까이 높았던 것이다. 이는 우두머리 수컷이 자신의 강력한 사회적 입지를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자신감이 넘치는 것이다

 

 

우리는 온라인을 만나느냐, 실제로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영향받는다. 신체적인 건강에서부터 삶의 질,전반적인 기분,페이스북을 얼마나 오래 사용하는지를 비롯해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실제 관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록, 다시 말해'실제로'다른 사람을 만날 때 더 잘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삶의 질은 더 나빠졌다. 연구자들은 조사 결과를 통해"sns는 우리에게 더 사회적이고,사회적으로 유의미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믿게 만든다. 그러나 sns는 실제로 만나는 사회적 관계를 절대 대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변 환경의 정보를 차례대로 차단하면서 단계적으로 잠에 빠져들게 된다. 이 탓에 대부분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누우면 잠들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우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뇌의 HPA축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이때 뇌는 잠자리가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하게 활성화된다. 저녁에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잘 수 없는 것은 애초에 뇌가 진화해온 대로 행동하여 당신을 깨어 있는 상태로 유지시키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를 우리가 좀 더 빨리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라는 뜻에서, '뇌를 위한 자전거'라고 묘사했다. 하지만 이따금 컴퓨터를 우리 대신 사고해주는 '뇌를 위한 택시 운전사'라고 부르는 게 더 적합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는 분명 편리하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새로이 뭔가를 배우는 행위만큼은 다른 존재에게 넘기고 싶지 않기도 하다

 

 

 

 

 

 

 

 

----------------------------책 속 문장 속으로 --------------------------------------------------------------------------------

 

 

 

 

'어떤 일'에 이 정보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당장일어날 일이어야 하며 중요한 일이라야만 한다. '당장'과 '중요한'이라는 두 가지 중에 어느 한쪽이라도 "아니오"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그 정보는 소비하지 마라.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은 실천력,즉 성과에 기초를 두고 있다. 성과를 높이려면 정보량을 줄이는 건 필수적이다. 대부분의 정보는 시간만 많이 잡아먹고,부정적이며,당신의 목표와 관련이 없고,당신의 영향권 밖에 있다. 당신이 오늘 읽거나 본 것 네 가지 중에 적어도 반은 그럴 거라고 나는 감히 말할 수 있다

 

 

나는 몇 주 후 또는 몇 달 후에 있을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책이나 웹사이트를 미리 읽는 버릇이 있었다. 하지만 그 일의 마감시한이 다가오면 똑같은 자료를 다시 읽어야만 했다. 이건 어리석고 쓸데없는 짓이다.

 

 

즐겁게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모든 스트레스가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사실 뉴리치는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려고 하지 않는다. 스트레스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이건 쾌감과 반대되는 불쾌감만큼이나 서로 전혀 다르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은 대개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일 때가 많다. 그것이 전화이건 대화이건 무엇이건 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못 하게 막는 것은 미지에대한 두려움이다. 최악의 경우를 정의하고,받아들이고,실행하도록 하라.아예 이마에 새겨 넣어야 할 만큼 반복하겠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은 대개 우리가 똑 해야만 하는 일이다. 인생에서의 성공은 주로 그 사람이 기꺼이 하는 불편한 대화의 정도에 따라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을 날마다 한 가지씩 하겠다고 결심하라. 나도 조언을 얻기 위해 유명 인사나 뛰어난 사업가들에게 접촉을 시도하면서 이런 습관을 들이게 되었다

 

 

대부분의 실패는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설사 일어난다 해도 회복할 수 있다. 그리고 뛰어난 사람들이 즐겨 하는 것, 즉'행동을 가장 중요한 습관으로 계발하라.

 

 

당신이 자신감이 없다면 알아 두라. 세상의 다 른 사람들도 거의 다 그렇다는 것을. 경쟁에 대해 너무 과대평가하지 말고 당신을 과소평가하지도 마라.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이니까.

 

 

위임은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어야지,중요하지 않은 일을 추가해 더 많이 일하게 만드는 핑계거리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기억하라. 어떤 일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다면,어느 누구도 그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시간은 시간이다. 그리고 당신이 다른 일에 쓴다면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시간을 잡무와 심부름하는 데 쓰고 있다면,원격 비서에게 대신 일을 시킴으로써 당신의 삶도 개선되고 경영 관리 능력도 향상될 것이다

 

 

당신이 독일 세퍼드를 훈련시키는 법이나 앤티크 포드 자동차를 복월시켜 주는 제품에 초점을 맞추면,시장 규모와 경쟁이 줄어들어 고객에게 접근하는 비용이 덜 들게 되며,프리미엄 가격을 청구하기도 훨씬 더 수월하다

프리미엄 급의 고가 이미지를 만들어서 경쟁자보다 더 비싼 가격대로 판매하는 것은 인지 가치적 측면 외에도 세 가지 주요 장점이 있다

 

 

'효과'라는 것은 당신의 목표에 가까워지도록 일을 하는 것인 반면,'효율'이라는 것은 그 일이 중요하건 그렇지 않건 가능한 가장 경제적인 방식으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누구에게나 불확실성과 실패의 가능성은 어둠 속에서 나는 무서운 소리와 같다. 따라서 사람들은 대개 불확실성보다는 불행을 선택한다

 

 

1에서 10까지의 단계 중에서 1이 아무 변화도 없는 것이고 10이 영구적으로 인생을 바꾸는 것이라면, 이른바 최악으 ㅣ시나리오는 3이나 4단계 정도의 일시적인 충격만 주리라는 걸 나는 깨달았다.

나는 그럴듯하고 영구적인 9나 10을 위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일시적인 데 불과한 3이나 4정도를 거는 것이고,원한다면 조금 더 추가로 일함으로써 원래 있던 일중독의 감옥 속으로 쉽게 돌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중요한 깨우침이었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은 대개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일 때가 많다. 그것이 전화이건 대화이건 무엇이건간에.

 

 

어떤 행동이 잠재적으로 지닌 부정적인 면만 평가해서는 안 된다. 행동하지 않아서 생기는 엄청난 손실을 측정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

 

 

세상 사람들 중 99퍼센트는 그들이 대단한 일을 성취할 능력이 없다고 믿고 그 때문에 목표를 평균 수준으로 잡는다. 그리하여'현실적인' 목표에 대한 경쟁이 가장 피 터지게 되기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가장 시간도 많이 들고 에너지 소모도 많다

 

 

유별나게 큰 목표를 세우면 아드레날린이 생성된다. 이 아드레날린은 목표를 이루는 데 동반되는 피할 수 없는 고난이나 시련을 인내하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나는 초기 작업에 들어간 시간이 여가로 돌려졌을 때 대신할 대안적 활동을 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도 계속해서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생산적이라는 느낌이 필요했고 다른 방도가 없었던 것이다.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비행기 사고나 화재가 아니다. 그것은 구제 불능의 지루함을 참을 만한 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나는 장기간의 계획이나 멀리 있는 목표는 별로 믿지 않는 편이다. 사실 나는 꿈 시간표를 보통 3개월이나 6개월짜리로 짠다. 미래라는 거리는 가변성이 너무나 많아 행동을 미루는 변명으로 작용하기 쉽다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파킨슨 법칙에 따르면, 어떤 일을 완수하도록 주어진 시간에 비례하여 그 업무의 중요성과 복잡성은 점점 더 크게 인식된다. 마감시한이 임박했을 때 부가사의한 힘을 발휘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관련 없거나,중요하지 않거나,실행에 옮길 수 없는 모든 정보와 장애물들을 무시하는 법을 터득하는 건 꼭 필요하다

 

 

대부분의 정보는 시간만 많이 잡아먹고,부정적이며,당신의 목표와 관련이 없고,당신의 영향권 밖에 있다. 당신이 오늘 읽거나 본 것 네 가지 중에 적어도 반은 그럴 것이라 확신한다.

 

 

대부분의 문제는 긴급하지 않다는 특성을 감안할 때, 사람들에게 이메일,전화,직접 회의의 순으로 의사소통을 하도록 유도하라

 

 

 

 

 

 

 

 

 

 

--------------------------------------------------책속 문장 속으로 ----------------------------------------------------

 

 

 

 

도파민이 없다면 노력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도파민은 오직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에만 매달릴 뿐 절대로 현재에 만족하지 못한다

 

 

도파민 통제회로가 맥을 못 추는 사이에 욕망회로가 날뛰는 경우 이 사람들은 이런저런 충동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탓에 고난이도 과제에 집중하지 못한다. 이런 사례는 우리 주변에 흔히 목격된다. 바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환자들이다

ADHD환자의 대부분은 어린아이다. 도파민 통제회로의 본거지인 전두엽이 뇌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마지막에 발달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전두엽은 성인기에 접어들어야만 비로소 다른 뇌 영역들과 완전히 연결된다 그래서 20대 초반은 되어야 완전히 발달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청소년의 경우에는 많이 미숙하다

 

 

인지행동요법의 핵심은 중독자 본인이 신호가 일으키는 강증에 대항할 방어책을 여럿 갖춰두는 것이다. 술이 상에 오르는 모임에 술을 안 마시는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 그 예다.

 

 

도파민 욕망회로와 통제회로. 언뜻 보면 두 신경전달물질 부류가 서로 반대작용을 하며 경쟁만하는 것 같지만 이것은 궁극적으로 뇌의 안정을 불러온다. 그 덕분에 뇌세포들은 쉬지 않고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그런데 이 균형이 무너지는 상황이 여럿 있다. 대개는 도파민 쪽이 폭주하는 경우다. 특히 현대사회가 이상하리만치 '우리 모두 도파민형 인간이 되자!'고 몰아가는 것도 한몫 거든다

 

 

특이하게도 비디오게임은 도파민이 추구하는 환상 체험과 마리화나가 추구하는 현실적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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